대부도 "김앤김 돈까스"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희희왕조실록입니다.
오늘은 원래 메추리섬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려 했으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맛집으로 이동했는데요!
마침 대부도에 양으로 소문난 돈까스 맛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김앤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대부도 김앤김 리얼 후기를 보러 가시죠!
김앤김 : 네이버
리뷰 137 · 정왕동타투 기루가 소개하는 대부도 왕돈까스집
store.naver.com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694
영업시간 11:30~20:00
수요일 휴무/전화주문, 예약불가
준비된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차로 달려 도착한 김앤김 돈까스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주차장이 있긴 했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건너편에 주차를 해야 했습니다.
돈까스 집에 들어가면 우선 대기명단을 작성해 주셔야 돼요!
작성하신 뒤 옆에 준비된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주시면
불러주신답니다.
저희는 대기명단 적고 나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김앤김 돈까스는 전화주문을 받지 않더라구요!
2인 1식은 제공되지 않아서
2명이서 가시면 냉면 종류 하나와 돈까스 하나시키시는 걸 추천드려요.
돈까스 두 개를 시키시면 양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돈까스는 모두 수제라고 하셨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마치 옛날 할머니 댁 마당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당에는 나무로 된 테이블 4개가 있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서 룸을 자세히 다 찍지는 못했지만
왼쪽 사진 방에는 테이블 6개와
8인 이상 단체손님이 사용 가능하신 룸이 3개 있었습니다.
음식을 서빙해주시는 걸 제외하곤 다 셀프예요!
셀프코너에는 생수와 보리차 그리고 김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옆에 냉장고에는 매콤 소스와
냉면에 들어가는 식초 , 연겨자 소스가 있답니다ㅎㅎ
돈까스가 남으신 분들은 포장해 가실 수 있게
포장용기가 준비되어 있으니 포장해 가셔도 돼요!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주문한 뒤 약 10분이 안돼서 음식이 나왔던 거 같아요
우선 처음 봤을 때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돈까스가 5조각 정도 나와서 왜 양이 많은 돈까스
집으로 유명한 곳인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돈까스와 피클, 고추, 샐러드가 함께 나왔는데요
저는 매콤소스와 함께 찍어먹다 냉면에 들어가는 연겨자 소스를
돈까스에 찍어먹어봤는데 겨자가 느끼함을 확 잡아줘서 좋았어요!
먹어보니 돈까스 하면 딱 생각나는 옛날 경양돈까스 맛!
그 맛이었습니다.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맛이라 누구나 호불호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스가 맛있기도 하고 8000원에 저 정도 양이면
가성비는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저희는 5명이서 가서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함께 시켰습니다.
먼저 냉면이 세숫대야 크기인 그릇에 나왔는데 양이 정말 많았아요.
특이한 점은 면이 일반 냉면보다 두꺼워서 쫄면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쫄면과 돈까스의 조합 느낌!!
물냉과 비냉 중 개인적으로 비냉이 더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물냉도 비냉처럼 큰 그릇에 나오더라구요!
저는 물냉이 심심해서 간을 좀 많이 해서 먹었습니다.
물냉의 육수가 돈까스와 같이 먹으니 시원하더라구요.
냉면에 계란 한 개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ㅎㅎㅎ
전체적으로 음식이 양이 푸짐해서 가성비
생각하시면 좋은 식당이었던 거 같아요.
평이 너무 좋았던 식당이어서 기대를 해서 그런지
냉면 맛이 살~짝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만약 대부도를 가셔서 칼국수 말고 가성비 좋은
다른 음식이 드시고 싶으시다 하시면
김앤김 돈까스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쉽게도 사람마다 호불호가 살짝 갈렸던 거 같아요ㅠㅠ
저희 아빠는 돈까스를 너무 잘 드셨다고... 추천하시더라고요.
지금까지 김앤김 돈까스 솔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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